강력한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가 미국 텍사스주 중부의 한 마을을 강타하면서 2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벨 카운티 살라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이고, 1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벨 카운티 행정 책임자 데이비드 블랙번은 “건물이 허물어져 잔해만 남았고, 나무가 뿌리째 뽑혀 뒤집어졌다”며 “전봇대와 송전선도 사방에 흩어져있다”고 말했다. 토네이도를 유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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