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지난 3개월간 가입자를 790만 명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결산법인인 디즈니는 1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전 세계 가입자는 1억2천980만 명(1분기)에서 1억3천770만 명으로 늘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가입자 증가 폭(530만 명)을 웃돈다. 지난해 동기(1억360만 명)와 비교하면 가입자는 33%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마블의 ‘문나이트’ 시리즈와 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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