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집값이 또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그러나 가격 부담과 치솟는 대출 금리로 매매 건수는 급감하고 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39만1천200달러(약 4억9천995만원)로 전년 동월보다 14.8% 상승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NAR은 전했다. 지난 3월 37만5천300달러의 종전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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