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에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유타주 그레이트솔트 호수 수위가 관측 이래 최저치인 1천277.1m를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주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레이트솔트호는 지난해 10월에도 기록적으로 낮은 수위를 보였는데, 심각한 기후 위기로 최저치 기록이 깨진 것이다. 그레이트솔트호는 유타주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 도심 북서쪽에 있으며, 19세기 중반부터 호수 남단에서 수위 측정이 이뤄져 왔다. 조엘 페리 유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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