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원유 유출로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와 인근 습지를 오염시킨 송유관 회사가 1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물기로 했다고 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감독위원회는 사고가 난 송유관 관리회사 앰플리파이 에너지가 95만6천352달러(약 12억4천300만원)의 배상금을 내는 합의안을 승인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1일 헌팅턴비치에서 6.4㎞ 떨어진 해저에 설치된 이 회사의 송유관이 파열되면서 원유 9만4천600L가 흘러나와 주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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