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 연합회(회장 최병일) 이 애틀란타 한인사회 최초 최대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40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6월 9일 목요일 6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또한 6월 10일 금요일 2시에는 한인회관에서 K-POP Cover Contest가,  8시에는 전야제가 열리고 11일 토요일에는 둘루스 하이스쿨에서  축구, 농구, 트랙, 태권도등 각종 경기 토너먼트, Chateau Elan 에서 골프대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리그 오브 레전드E-SPORTS 가 열리고 마지막 행사인 K-POP Concert  (11일 7시 한인회관) 로 마무리된다. 도이, 크루져스 댄스팀, 조지아텍 댄스팀이과 K-POP Cover Contest 우승팀이 초대되었다. 6월 9일부터 11까지 3일동안 개최되는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의 시작이 되는 다문화축제는 Color Guard of Civil Air Patrol of Gwinnett County Comp Squadron의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필리핀, 중국, 인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아시안 국가들이 전통과 현대무용, 오페라 사중창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공연으로는 K-POP 아티스트 도이, 크루져스댄스 팀, 애틀란타 국악원의 삼고무, 제시카 황과 미셀 손의 한복쇼, 메아리밴드가 참가하여 총 13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문화축제의 책임을 맡아 아시안 공연자들을 섭외, 초청하고 진행을 하는 미쉘 강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운영위원장은 “팬데믹기간동안 아시안 증오범죄의 폭발적 증가로 우리 아시안 어메리칸들이 희생당하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있었던 3월 16일 애틀란타 총격사건으로 우리 아시안들이 유대관계를 형성,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 목소리로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와 아시안 보호와 권리를 요구할 때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아시안 각국의 공연자들을 한인사회로 초청하여 행사를 마련한 것은 중요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오랜 역사를 가진 아시안 각 나라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 아시안의 문화유산을 축하하고 다른 점도 포용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아울러 한국의 K-POP 과 밴드, 전통무용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향유하고 정체성을 다지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는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경험과 시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병일 회장은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임원들, 지역한인회장들과 임원들이 올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제40주년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를 준비해왔다. 다문화축제, 전야제, K-POP Cover Contest, K-POP Concert 등 모든 행사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서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