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이 열린 13일(현지시간) 밤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 인근에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모두 20명이 다쳤다.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벅스의 홈구장인 파이서브포럼이 위치한 밀워키 디어디스트릭트 바로 바깥쪽에서 저녁 9시10분께 첫 번째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30세 남성과 16세 소녀를 포함한 3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